어디까지 가봤니/2015 미코노스, 그리스

여자 둘이 떠난 3박 4일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기 2.

EY.Gia 2015. 4. 30. 14:30

여자 둘이 떠난 그리스 미코노스 3박 4일 여행기.




미코노스 여행 그 이틑날.

숙소 아저씨 말이 큰 섬이 아니기 때문에 이 지역 끝에서 끝까지 15분 밖에 안걸린다고-

물론 택시타고 다른 지역으로 가 볼 수도 있고, 배 타고 다른 섬 놀러갈 수도 있음.

먼저 시내를 둘러보기로 한 우리 ;)




숙소에서 나가는 길부터 아주그냥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그대로!!





곳곳에 교회가 있는 미코노스. (성당인가...?)

우리 둘다 종교가 없어서 어떻게 기도하는지도 모르지만,

여기 말고 지나가다 다른 교회 살짝 들러 기도도 하고 나왔다.








비수기라 연 가게들도 별로 없었다 ㅠㅠ..

하지만 이런 기념품들은 많-이 있었으니..

기념품마저도 너무 앙증맞은 이 곳.





우리가 골목으로 들어간 게 아니라, 중심 거리가 다 이렇다.

그래서 어디가 어딘지 찾기도 힘들고, 어디가 메인 스트릿인지도 알기 힘들었다...





역시 파란색과 하얀색의 조화는 참 예쁘다 ;)))










걷다보니 슬슬 배가고파, 어젯밤에 친절한 아저씨가 알려준 맛집으로 고고싱!



메인 스트릿에 있는 슈퍼 말고 큰 슈퍼를 찾으면 바로 그 옆에 있는 가게이다.

초등학교 근처에 있음.





그래도 나름 아테네 한번 가봤다고 수블라키를 먹으러 왔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왼쪽 아래 wrapped 일 것 같은 예감-

치킨 별로 안좋아하니까 둘다 포크로 주문.





역시! 게다가 현지인추천인만큼 맛도 짱짱 ;)

감자튀김이 듬뿍 들어서 좋으다.







걷다걷다 어떤 리조트를 지나니 이런 절경이..

저 뒤에 우뚝 서있는 교회가 너무 예쁘다.





추워서 저 조끼 30유로 주고 삼..

허니는 남자용 바막패딩 중에 사이즈 젤 작은걸로 사고..ㅋㅋㅋㅋ

3월 중순이었는데 진짜 추웠음 ㅠㅠ....




교회 앞에서 보이는 미코노스의 모습.













인생샷 찍었다아 *_* ㅋㅋㅋㅋ

진짜 미코노스는 말이 필요 없다.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