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가봤니/2016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링로드] 오로라, 빛나는 여행 #4: 아큐레이리, 미바튼 온천

EY.Gia 2017. 6. 21. 22:21




오로라 찾아 떠난 아이슬란드 여행기 3일차



보르가네스에서 출발해 아큐레이리를 살짝 구경하고 미바튼까지 넘어가는

이번 여행 중 최고 긴 드라이빙 코스.

사실 그 날씨에 그렇게 길게 운전하기엔 조금 무리였긴 하나 모든 일정을 소화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 ㅠㅠ





눈 쌓인 산들 보고 지난 지도 3일차.









저기 있는 저 집 한 채 때문에 이 풍경이 너무 예뻐보여서 잠깐 차 세우고 사진 찍기로.







넘나 합성 같은 것... ㅋㅋㅋㅋㅋㅋ

바람 엄청 심하게 불어서 차까지 흔들리고

문 열기도 벅찬 그런 상황은 처음 ㅋㅋㅋㅋㅋ





아큐레이리 드디어 도착.







뭐지 이 에비앙 광고 같은 풍경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단렌즈 디카로 찍은 사진.

아무래도 단렌즈라 각이 짧은 점은 항상 아쉽다. ㅠㅠ









네네 하루종일 차에서 있어서 얼굴이 이렇게 되었어요

수십장 중에 겨우 한장 건져봅니다...







하루종일 차에만 있느라 힘들었으니까

일단 밥부터 먹고!







미바튼 온천.

블루라군은 인공이지만 여기는 천연 온천이라고-

여름엔 9시-24시, 겨울엔 12시-22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밤이라 온천 사진 찍은 것도 제대로 안 나오고-





셀카나 겨우 한장 건졌네..ㅋㅋㅋㅋ

아쉽다.

뮈바튼에서 온천하며 오로라 보기도 기대해봤지만 그 역시 실패.

괜찮아, 아직 3일차니까 앞으로 오로라 볼 기회는 많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