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덱투어 2

[탑덱후기] 이집트, 고대의 흔적을 찾아서, 다섯번째 이야기.

이제 여행의 마지막 날. 카이로로 돌아와 마지막 여행지 구경하러 갑시다.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라는 사카라의 계단식 피라미드. 유유자적 낮잠 자고 있는 낙타친구. 내게 배운 브이를 시전한 우리 멤버들 ㅋㅋㅋ 남쪽 도시들보다 날씨가 그래도 덜 더워져서 다닐 만 했다 ㅠㅠ.. 이슬람교인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교회 Hanging church. 이집트 기독교의 분교라는 콥트교도들이 모여있어서 콥틱 카이로라고 불린다는 카이로 구시가지. 박물관도 있었고, 이집트의 교회라니 특별하긴 했지만 무교인데다가 지금까지 봐온 유적들이 어마무시했던지라 감흥이 덜했다. 14세기에 만들어졌다는 유서깊은 시장, 이집트 최대의 전통시장, 칸 엘 칼릴리 Khan El Khalili bazzar. 시장 구경 후 투어가이드가 추천해..

[탑덱후기] 이집트, 고대의 흔적을 찾아서, 네번째 이야기.

오늘은 에어벌룬 타러 가는 날. 피곤하지만 새벽부터 기상해서 출발! 칠흑 같은 밤을 달려 도착하니 에어벌룬 사업 개장 1분 전. 불을 지피면서 벌룬이 점점 커지고. 드디어 준비 완료, 탑승! 드디어 올라간다!! 우리는 일찍 와서 바로 탔는데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나중에 온 사람들은 쫌 기다리는 것 같았다. 오른쪽에 왕가의 계곡 Valley of kings 가 보이고. 빙글빙글 돌며 풍경관람. 파노라마도 찍어봄 ㅋㅋㅋㅋ 팁 받으려고 에어벌룬이 착륙하는 순간만 기다리는 아이들. 내리자마자 달려들어서 좀 무서울 정도.. ㅜㅜ 애들한테 가드 받으며 도망감 ㅋㅋㅋㅋ 에어벌룬 인증샷. 다음 코스는 핫셉수트여왕의 신전 Temple of Hatshepsut. 구경하기 전에 사진 좀 찍고 갑시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