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찾아 떠나는 아이슬란드 여행기 1일차 숙소에다 짐 대충 풀어놓고 언니오빠들 오기 전에 시티 구경에 나섰다.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 (12월 1일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명물 새 퍼핀. 그때는 몰랐던 아이슬란드의 13명의 산타들, 율 라드. 귀여워서 사진 찍어뒀는데, 떠나는 날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아마 여행 내내 우리의 산타가 되어줬던 거라 믿는다. 엽서에 압정처럼 양들을 콕 찍어 넣을 수 있는 기념품.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언니가 대신 사다줬다. 아직도 못받았는데 얼른 한국가서 언니 만나야지! 시티를 죽 걸어가다 보면 큰 관광안내소가 보이는데, 그 바로 옆에 유명한 레이캬비크 맛집 Svarta Kaffid 가 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봐뒀었는데 가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