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노스 날씨 4

여자 둘이 떠난 3박 4일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기 4.

여자 둘이 떠난 3박 4일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기 4. 내일 아침이면 떠나야하는 우리..마지막 날이니까 실컷 더 구경하고 가자고 오늘도 숙소를 나섰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 예뻐보이는건 뭘까. ㅠㅠ어느 각도에서 봐도 예쁜 미코노스. 하얀 느낌은 덜 해도 예쁜 골목길 ;) 아침은 간단히 때우고, 리틀 베니스로! 비수기라 그런지 공사가 한창 ㅜㅜ원래 여기서 보는 일몰이 그렇게 예쁘다는데-여기서 저녁에 맥주한잔 할까 했는데 미리 와보길 잘했다..ㅠㅠ 맞는 말이야. 하얀 골목 사이에 오렌지색 스쿠터 보고 너무 예쁘다고 신난 나 ㅋㅋㅋㅋㅋ너무 신난거 아니니...? 어쩜 골목골목들이 이리도 예쁜지. 교회탑 위에 앉아있는 사람은 화보 촬영중- 뭔가 제일 미코노스 같았던 곳.걷다보니 도착한 곳이라 어딘지도 모르지만,..

여자 둘이 떠난 3박 4일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기 3. 미코노스 맛집

여자 둘이 떠난 3박 4일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기 3. 이번엔 미코노스의 명소,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기.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이지만 미코노스의 한 쪽 끝 ㅋㅋㅋ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듯 오래된 풍차.미코노스 마그넷이나 엽서에 항상 등장하는 랜드마크 ;) 미코노스 내에선 나름 고지대라 그런지 안그래도 많이 불던 바람이 더더 거세게 불었다..너무 추웠어...ㅠㅠㅠㅠㅠㅠ 풍차를 등지고 보는 미코노스의 풍경.보기만해도 힐링된다 *_* 풍차랑 같이 풍경사진도 찍어보고 - 추우니까 이제 그만 내려가자 ㅜㅜ 내려가다 본 예쁜 골목에서 사진도 찍고 ㅎㅎㅎ 다시 바닷가로 내려와 커피 한잔.뭐 카메라만 갖다대면 다 엽서야 여긴.... 카푸치노와 브라우니, 과일 요거트.그리스에 왔으니 요거트 실컷 먹자며 ㅋㅋㅋㅋ꿀 부어..

여자 둘이 떠난 3박 4일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기 2.

여자 둘이 떠난 그리스 미코노스 3박 4일 여행기. 미코노스 여행 그 이틑날.숙소 아저씨 말이 큰 섬이 아니기 때문에 이 지역 끝에서 끝까지 15분 밖에 안걸린다고-물론 택시타고 다른 지역으로 가 볼 수도 있고, 배 타고 다른 섬 놀러갈 수도 있음.먼저 시내를 둘러보기로 한 우리 ;) 숙소에서 나가는 길부터 아주그냥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그대로!! 곳곳에 교회가 있는 미코노스. (성당인가...?)우리 둘다 종교가 없어서 어떻게 기도하는지도 모르지만,여기 말고 지나가다 다른 교회 살짝 들러 기도도 하고 나왔다. 비수기라 연 가게들도 별로 없었다 ㅠㅠ..하지만 이런 기념품들은 많-이 있었으니..기념품마저도 너무 앙증맞은 이 곳. 우리가 골목으로 들어간 게 아니라, 중심 거리가 다 이렇다.그래서 어디가 어딘지 ..

여자 둘이 떠난 3박 4일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기 1. 숙소

여자 둘이 떠난 그리스 미코노스 3박 4일 여행기. 겨우겨우 도착한 미코노스.숙소 예약할때 공항 픽업을 미리 부탁했더니 직접 마중나오신 주인 아저씨!칼바람을 헤치고 공항에서 10-15분정도 가는 길,진짜 경치들이 다 그림그림 ㅠㅠ사진으로 남기지 않아 너무 아쉽다. 우리가 머문 곳은 Rania Apartments Studios & Suites 라는 곳.1박에 50유로.하지만 비수기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룸 업그레이드도 받고!! 신난당!!! 우리가 받은 방은 심지어 복.층. 이었다.1층은 요렇게 소파침대-내가 1층에서 지냈는데 불편한 거 전혀 없이 잘 잤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계단 아래 공간이 1층에서 사용하는 옷장! 요기가 2층.옷장도 1, 2층 따로 있고- 2층방에서 보는 엽서 같은 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