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로드투어 2

[아이슬란드/링로드] 오로라, 빛나는 여행 #8: 요쿨살론, 피얄살론

오로라 찾아 떠난 아이슬란드 여행기 6일차 어제 늦게까지 오로라 보느라고 오늘 일정은 가볍게 정했다.오늘은 어제의 감격을 찾아 요쿨살론을 다시 한번 가보기로. 왜이렇게 노이즈가 꼈는지 ...빙하 조각이 물고기 모양으로 떠다니는 요쿨살론.봐도봐도 신기한 자연의 신비! 여기는 피얄살론.저기 하트가 보이시나요? ㅎㅎ하트 보고 신나서 손하트 ;D 웅장한 피얄살론!! 나는 요쿨살론이 더 분위기 있어서 좋았는데,언니 오빠들은 사람 없고 덜 유명한 피얄살론이 더 좋다고 했다.물론 빙하를 가까이서 보기엔 피얄살론이 훨씬 좋다!!이렇게 흙탕물만 아니면 피얄살론도 더 좋았을 듯 ;) 호픈 숙소에 누가 요렇게 그림으로 방명록을 남겨놨다.그림이 귀여워서 사진 한번 찍어봄 ㅋㅋ 맨날 언니가 메인 쉐프였는데오늘은 내가 요리사!!..

[아이슬란드/링로드] 오로라, 빛나는 여행 #4: 아큐레이리, 미바튼 온천

오로라 찾아 떠난 아이슬란드 여행기 3일차 보르가네스에서 출발해 아큐레이리를 살짝 구경하고 미바튼까지 넘어가는이번 여행 중 최고 긴 드라이빙 코스.사실 그 날씨에 그렇게 길게 운전하기엔 조금 무리였긴 하나 모든 일정을 소화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 ㅠㅠ 눈 쌓인 산들 보고 지난 지도 3일차. 저기 있는 저 집 한 채 때문에 이 풍경이 너무 예뻐보여서 잠깐 차 세우고 사진 찍기로. 넘나 합성 같은 것... ㅋㅋㅋㅋㅋㅋ바람 엄청 심하게 불어서 차까지 흔들리고문 열기도 벅찬 그런 상황은 처음 ㅋㅋㅋㅋㅋ 아큐레이리 드디어 도착. 뭐지 이 에비앙 광고 같은 풍경은...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단렌즈 디카로 찍은 사진.아무래도 단렌즈라 각이 짧은 점은 항상 아쉽다. ㅠㅠ 네네 하루종일 차에서 있어서 얼굴이 이렇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