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03-05, CDG. 이젠 파리 사진 촬영 명소인 알마다리로 가볼까나. 이미 벌써부터 에펠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expired된 아이폰4(4s 아님)로도 에펠탑이 피사체가 되면 사진이 그림 같다. 점점 가까워지는 에펠탑. 알마 다리가 코 앞!! 저 자물쇠들 원래는 다리에다가 걸어놨는데 무게 때문에 다리가 무너졌다나 일부가 부서졌다나. 암튼 그래서 다리에 거는건 금지됐다고 들었다. 사랑의 자물쇠 남산에만 있는건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아... 이 한 장의 사진 찍으러 그렇게 걷고 걸어왔다. 진짜 엽서같은 풍경! 해질녘의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아부다비로 돌아가야하니 ㅜㅜ.. 이 한장으로 만족한다 나는. 다리를 건너와 보니 이렇게 유럽스러운 풍경이 있다. 난 이런 풍경이 그저 좋더라. 샹마르스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