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6-17, MSQ. 민스크? 벨라루스?나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동네였다.그리고 생각보다 날씨도 너무 추웠다..ㅠㅠ혹시나 하고 챙겨간 패딩조끼.. 마치 그리스에서의 추위가 데자뷰처럼...ㅠㅠ 음.. 아무래도 포토원더가 잘못했군..ㅋㅋㅋㅋㅋㅋ이러고 기분좋게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다시 호텔가서 우산 빌려나옴.오늘은 컨시어지에 근방에 걸을만한 곳 물어보고 그냥 걷기로- 시간이 애매해서 그랬는지 도로는 넓은데, 거리에 사람은 별로 없고.뭔가 연 가게가 많은 것도 아니고..날씨만 빼고 그 쌀쌀함마저도 새벽 같은 느낌이랄까?이때만 해도 뭔가 좀 무섭기도 하고, 배도 고파서 여유를 느낄 겨를도 없었다. ㅋㅋㅋ 호텔에서 나오기전에 검색하다 얼핏 본거 같은 식당이 있길래 렛츠트라이~ 사진도 있고,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