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최남단 아스완까지 왔으니, 아부심벨을 안가볼 수 없지! 이집트 최초로 상, 하 이집트를 통일했다는 람세스 2세.업적에 버금가게 엄청난 크기로 본인의 모습을 조각해 놓은 신전.이날 날씨가 40도 가까이 올라갈 정도로 엄청나게 더웠다... 내부는 정말 엄격하게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는데,찍다가 걸리면 경비원이 부르는 대로 벌금을 내거나 혹은 카메라나 핸드폰을 압수하는 경우도 가끔 있단다... 두번째 조각은 세월이 지나면서 얼굴이 무너졌는데,그 무너진 얼굴 조각마저도 그대로 남겨두었다. 파노라마로 찍어본 아부심벨 전경.왼쪽이 람세스가 조각된 대신전, 오른쪽이 왕비 네펠타리를 위해 지은 신전. 앞서 본 것보다는 작은 크기였지만,전자는 왕의 업적과 역사를 기록했다면 이곳엔 람세스와 네펠타리, 부부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