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타고 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작년 6월부터 밀란엑스포 기간에는 밀란-상해 섹터, 그 후에는 로마-인천 섹터의 알이탈리아 비행을 매달 가고 있다. Etihad Guest Ambassador 라는 자격으로 ;) 간단히 말하자면 에티하드 유니폼을 입고 알이탈리아 비행기에서 통역을 한다. 아마 지금 알이탈리아에서 뽑으려는 통역승무원도 비슷한 업무를 할 것 같아 준비생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 포스팅을 작성 중이다. (지금도 한국 가는 알이탈리아 비행기 안인 건 안 비밀ㅋㅋㅋㅋ) 먼저 앰배서더의 역할을 설명하자면, 우리 회사에서 나오는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assist, observe, support 이 세가지가 주 업무이고, 기내 한국어 방송과 승객 보딩을 돕는다. 우리는 알이탈리아의 안전 관련 ..